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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문수 고발…"허위사실 공표죄 이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도"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에 더해 개인정보보호법 혐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날 오후 김 후보 등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히며 수사기관의 조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민주당 선대위 측은 "정중규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선거권자이자 타 정당의 국회의원에게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선거운동을 2025-05-24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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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조경태, 김문수 선대위 합류…"통합 면모 한층 확대" 친한(친한동훈)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최다선 의원인 조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새롭게 모셨다"며 "이번 인선을 통해 김 후보의 통합 선대위의 면모를 한층 더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로 분류된다. 앞서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전 의원과 함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2025-05-24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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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비법조인 대법관 법안' 선 긋기에 "꼬리자르기" 국민의힘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법안에 대해 선을 그은 데 대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당 중앙선대위 박성훈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단 찔러보고 여론이 아니다 싶으면 후퇴하고 꼬리 자르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전형적인 전략"이라며 "그 누구보다 국민들이 잘 알고 있는 얕은 술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비법조인 대법관 임용이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면 법을 발의한 박범계 의원에게 개정안 철 2025-05-24 1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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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걱정 안 해…명료하게 입장 밝혀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이준석과 김문수의 단일화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위해 명료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저는 처음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심 99%의 싱크로 단일화를 할 것으로 봤다"면서도 "그러나 결국 합친 표는 양자의 단순 산술 합산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q 2025-05-24 1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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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허위사실공표죄 고발…"부정선거 주장 허위 해명" 국민의힘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과거 부정선거 주장 관련 TV토론회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단 공동단장인 주진우 의원과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이날 "이 후보는 TV토론에서 '국정원 댓글 조작 측면에서 부정선거를 말한 것이지, 투개표 조작 차원의 부정선거는 아니다'는 취지로 허위 해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의 부정선거 주장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2025-05-24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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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당선되면 주가 오를 것…1억원 어치 펀드 구입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민주당이 6월 3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제가 당선되는 순간 갑자기 주가조작 같은 게 확 줄어들 것이다.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상당 정도 정상화할 것"이라며 "저도 주식시장에서 1억원 펀드를 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새는 우량주 장기투자가 어렵다. 튼실한 암소라고 보고 샀는데 송아지 주인이 남이다"라며 & 2025-05-24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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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 제안에 "분위기 흐리는 데만 일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4일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단일화 제안에 대해 "분위기 흐리는 데만 일조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있는 사람들은 그저 당권 투쟁을 하거나 아니면 정치 공학적 단일화 같은 것을 계속 언론에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제발 좀 정신 좀 차리라"며 "지금 이재명 후보의 위험성이나 무책임함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유일한 과제 2025-05-24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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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법안'에 "섣불러…자중하라고 지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당내에서 비법조인에게 대법관 임용 자격을 주는 법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개별 의원들의 입법 제안에 불과하며 민주당이나 제 입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부천에 있는 한 대안학교에서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법조인·비법률가에게 대법관 자격을 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불필요하게 논쟁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입법을 추진하는 것을 2025-05-24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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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근혜 만난다…보수 표심 다지기 집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대선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 지지층의 표심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오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 예방 전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을 예정이다. 신 수석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2025-05-24 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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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5사 선거일 휴무 지정에 민주당 '환영'…"용기와 결단에 감사" CJ대한통운·쿠팡·한진·롯데·로젠 등 5개 주요 택배사가 24일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환영하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모든 시민의 투표권 보장 실현'의 한걸음"이라면서 "택배사들의 용기와 결단에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사회적 합의에 참여하지 않았던 쿠팡이 주간배송 중단을 결정하며, 2025-05-24 12: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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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영 "'울보' 김문수, 대한민국 웃게 할 것 확신…정정당당한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가 24일 "어려운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던 '울보' 김문수가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웃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설 여사는 이날 오후 SBS에서 방영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찬조 연설에서 "김문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사람, 정정당당한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찬조연설을 하는 것을 많이 망설였다"고 운을 뗀 설 여사는 "45년을 함께 산 남편 김문수는 정직하고 성실한 2025-05-24 12: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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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전투표 전까진 단일화해야…승부 있을 것으로 봐" 국민의힘은 24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와 관련해 "사전투표 전까지는 단일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인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단일화가) 되면 저희는 참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사전투표 전까지는 단일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신 수석대변인은 "주요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가 합칠 때 이재명 더 2025-05-24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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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문수, 尹과 부정선거론 일심동체…국민의힘 '개헌협약' 뒷거래도"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정선거론으로 일심동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후보자 본인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가 곧 윤석열이다. 김 후보는 캠프의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 사주'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김문수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초청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 2025-05-24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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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윤 구태 청산', 보수·대한민국 살리는 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친윤 구태 청산'은 국민의힘,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것만이 이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래야만 지금 지지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며 "윤석열, 김건희 부부 뒷배로 호가호위하고 아첨하다가 나라 망치고, 불법 계엄 옹호하고, 계몽령이라며 혹세무민하고, 극우 유튜버에 굴 2025-05-24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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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 공약 발표…"전국 153만채 빈집 수리해 무료 임대" 국민의힘은 24일 전국 빈집을 지자체가 수리해 희망 가구에 무료 임대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내집 153 프로젝트'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똘똘한 한 채'의 수요를 분산해 지역으로 자금이 유입되도록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세금 중과세를 폐지하는 방안도 내놨다. 구체적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아파트 채 수가 아니라 가액 기준 과세로 전환하고,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폐 2025-05-24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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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 대결 구도' 이재명 46.6%·김문수 37.6%·이준석 10.4% 6·3 대통령 선거 '다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7.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20∼21일)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p, 1%p씩 하락했고, 이준석 후보는 1%p 올 2025-05-24 0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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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D-10' 경기 서부 순회…수도권 표심 공략에 총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 서부 지역을 순회하며 수도권 유권자 표심을 잡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부천에서 수도권 유세를 시작해 안양과 시흥, 안산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아울러 첨단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성장 거점인 '혁신산업지대' 경기 서부에서, 기술 대전환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전인 지난 1일 지역 유권자를 만나는 '경청투어'의 첫 방문지로 포천과 연천 등 경기 북부를 방문한 데 이어, 19∼21일 사흘간 서울을 2025-05-24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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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보수 텃밭' 경북 집중 유세…이준석은 수도권 공략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보수 텃밭'이자 자신의 고향인 경북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선다. 본투표 인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중도층 민심을 공략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한 뒤 경북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북에선 안동, 상주, 김천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진행한 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구미에서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 2025-05-24 09: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