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김병기 원내지도부, 민생 입법 드라이브 시동...상법 개정·추경 집행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지도부가 상법 개정안 처리와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 민생 입법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지난 1기 원내 지도부가 '3대 특검' 가동과 내란 종식에 방점을 찍었다면, 여당이 된 2기 지도부는 지난 정부 때 거부권 문턱에 막혔던 입법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추경과 민생 법안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 2025-06-16 15:44:14
  • 野 원내대표 출마 송언석·이헌승·김성원..."李 독재 막고 당 쇄신할 것"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언석·이헌승·김성원 의원은 16일 이재명 정부의 독재를 막고, 당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앞서 정견발표를 했다. 송 의원은 "소수 야당이라도 실력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 이재명 독재와 전횡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야 한다"며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와 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2025-06-16 15:39:13
  • 감사원 "부산 북구, 자연녹지지역 내 건축물 용도변경 인허가 부당 처리" 부산광역시 북구가 자연녹지지역 내 건축물을 적법한 절차 없이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장소로 설치 승인을 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부산 북구가 자연녹지지역 내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청구사항에 대한 건축물 인허가를 부당 처리한 점이 확인됐다. 부산 북구는 해당 건축물 등록전환에 필요한 지적측량 결과 대지면적이 감소해 건폐율 최대한도를 초과하였는데도 건폐율 축소 등의 보완조치 없이 건축물 사용을 그대로 승인했다. 또한 이 건 건축물 용도를 제1종 근린 2025-06-16 15:15:01
  • 국정기획위 공식 출범…李정부 청사진 그린다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닻을 올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는 만큼 국정기획위는 향후 최장 80일 동안 구체적인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과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서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뒤 1차 전체회의를 통해 운영계획과 국정과제 수립 방안 등을 검토했다. 새 정부가 5년간 추진할 전반적인 국정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위원회의 최대 과제다. 이 위원장은 &quo 2025-06-16 14:55:45
  • 국정기획위, 李 정부 청사진 만든다…최장 80일 활동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향후 임기 5년의 청사진을 그려낼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가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공식 출범했다. 국정기획위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국정과제, 정부조직개편방안 수립을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본 60일에서 최장 80일이라는 활동 기한을 가진 만큼 국정기획위는 신속하게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과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위는 새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 2025-06-16 14:40:22
  • 박찬대 "김용현 보석 석방 말도 안 돼…사법 쿠데타 아직 끝나지 않아"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내란수괴 석방에 이은 내란공범의 보석이 말이나 되냐”고 밝혔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2·3 내란의 주요 임무 종사자로서 군 장성들에게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항명’이라며 협박하고, 내란 가담을 종용하기까지 했던 김용현이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비판했다. 또 “사형 또는 무기징역인 ‘내란죄’의 수괴와 공범이 한 재판부에 의해서 버젓이 길거리 2025-06-16 14:13:46
  • "못생겨도 맛은 좋아"…홍준표가 본 李 대통령 당선 이유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권을 두고 "못생겨도 맛은 좋다"라고 말했다. 16일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 A씨는 "새삼스럽지만 이준석(개혁신당 의원)과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는 이번 대선에서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고 전했다. 이에 홍 시장은 댓글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통령으로서 도덕성, 청렴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운영 능력만 본 선거이다. 윤석열에게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2025-06-16 13:59:59
  • [속보]李대통령 "G7 순방기간 원활한 국정 운영 만전 기해달라" 당부 李대통령 "G7 순방기간 원활한 국정 운영 만전 기해달라" 당부 2025-06-16 13:29:16
  • 대통령실 "G7 통해 내란 이겨낸 'K-민주주의' 저력 알릴 것" 대통령실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2025-06-16 13:23:14
  • 김용태 "5대 개혁안 당원조사 실시하면 사퇴할 것"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5대 개혁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된다면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5대 개혁안의 의사를 묻고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삼권분립 파괴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서야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혁"이라며 "새 원내지도부는 이 5대 개혁안에 대 2025-06-16 12:12:21
  • 위성락, 日총리 보좌관과 조찬…"양국 관계 발전 위해 긴밀히 소통"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보좌관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위 실장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차 방한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 보좌관과 조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계속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의 한 2025-06-16 11:45:49
  • 권익위, 소방차·구급차 통행 대처 방안 마련…국민 설문조사 실시 긴급자동차의 안전하고 신속한 도로 통행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총 10일간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긴급자동차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긴급자동차는 본래의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를 의미하며, 소방차, 구급차, 수사·단속 중인 경찰차, 범죄자 수송 차량, 도로관리 차량 등이 해당된다. 일반 운전자들은 긴급자동차의 원활한 도로 통행을 위해 일시정지하거나 양보해야 한다 2025-06-16 11:34:44
  • 공직자 국민추천제 7만4000건 접수…대통령실 "마감 후 검증 절차 돌입" 대통령실이 주요 공직자 인선과 관련해 도입한 국민추천제에 엿새 동안 약 7만4000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은 접수 마감 후 대상자 검증에 돌입할 방침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가 오늘 오후 6시 마감된다"며 "예상보다 높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 열기에 어제까지 접수 건수가 7만4000여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수 마감 이후 객관적 평가를 거쳐 2025-06-16 10:59:12
  • 김민석 "李정부, 경청하는 실용정부로 민생성과에 올인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는 경청하는 실용정부로 민생성과에 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16일 오전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경제·민생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오늘과 내일은 인사청문회 답변 준비를 위한 학습 차원에서 현안점검을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선 "위기의 실체를 명확히 하는 것이 위기 극복의 첫 단추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며 "제2의 IMF 위기로 불릴 만한 현재의 경제위기의 폭과 깊이, 그리고 실체를 2025-06-16 10:52:35
  • 북한, 전후 80주년 日에 "역사 직시하고 과거 청산하는 것은 의무" 북한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80주년을 맞은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를 청산하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도의적 책임, 국제법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북한외무성 일본연구소 소장은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본 내에서 패망 80년을 맞아 과거 침략전쟁과 관련 수상 담화를 발표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 일본 수상(이시바 시게루 총리)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검증을 거쳐 2025-06-16 10:23:01
  • 박지원 "평화가 곧 경제…李 대통령, 확성기·대북전단 중단 환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역사적인 6·15 남북 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해 제안한 남북대화와 확성기,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조치를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이 언급한 6·15 남북 공동선언은 2000년 6월 15일 북한 평양에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선언으로, 한국 측의 연합 단계와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 등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이스라엘-이란 간 미 2025-06-16 10:12:49
  • [속보] 윤석열, 특검 임명 이후 첫 내란 재판 출석 '묵묵부답' 윤석열, 특검 임명 이후 첫 내란 재판 출석 '묵묵부답' 2025-06-16 10:05:55
  • [리얼미터] 李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8.6%…민주 49.9%·국힘 30.4%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6%를 기록했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 수행 지지도에서 응답자 58.6%가 '잘함', 34.2%가 '잘못함'이라고 응답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역대 대통령의 첫 국정 수행 지지도 비교에서 윤석열 52.1%, 박근혜 54.8%보다 높았다. 문재인 81.6%, 이명박 76.0% 전 대통령보다는 낮았다. 응답 2025-06-16 09: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