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농협 이어 국민도 증액…5대銀, 둔촌주공 대출 1.5조로
    우리·농협 이어 국민도 증액…5대銀, 둔촌주공 대출 1.5조로
    주요 은행들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단지로 불리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위해 잔금대출 한도를 늘리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기존 3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늘린다. 국민은행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로 금융채 5년물 금리에 가산금리 1.3%포인트(p)가 더해졌다. 앞서 우리은행도 500억원에서 1500억원, 농협은행도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늘렸다. 하나은행
    • 2025-01-06
    • 17:04:30
  • 신한은행·BNK금융, 설 명절 맞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신한은행·BNK금융, 설 명절 맞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신한은행과 BNK금융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 자금 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조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대출은 6조1000억원, 만기 연장은 9조원까지 지원하며 다음달 14일까지 시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 당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기존 대
    • 2025-01-06
    • 15:24:26
  • NH농협은행, 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 재개
    NH농협은행, 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 재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6월 5일부터 중단했던 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수도권 소재 2주택 이상 차주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대면 상품의 모기지보험(MCI·MCG) 취급도 재개한다.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해 사실상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실행 건부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
    • 2025-01-06
    • 15:13:58
  • 윤희성 수은 행장 올해 선박금융 12조원
    윤희성 수은 행장 "올해 선박금융 12조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올해 선박금융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1조원 늘린 12조원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6일 울산 동구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해 이와 같은 계획을 공개하면서 적극적인 선박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해 국내 조선사에 7조15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통해 선박 수주를 지원하고 선박 제작금융 3조1400억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국내 조선사의 해외수주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등
    • 2025-01-06
    • 14:28:58
  • NH농협카드, 첫 여성 CEO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 취임
    NH농협카드, '첫 여성 CEO'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 취임
    NH농협카드는 신임 시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장은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관리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됐다. 이 사장은 △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 '뉴(New) NH페이' 플랫폼 강화 △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경제 환경
    • 2025-01-06
    • 10:07:52
  • 상업·한일은행 동우회, 합병 26년 만에 통합…계파문화 청산
    상업·한일은행 동우회, 합병 26년 만에 통합…"계파문화 청산"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한일은행의 퇴직 직원 모임(동우회)이 두 은행 합병 이후 26년 만에 단일 조직을 형성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상업·한일은행 동우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우회는 퇴직 직원들이 친목 도모와 상호 부조를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1970년대에 설립된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동우회는 1999년 두 은행이 합병된 이후에도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돼 왔다. 따라서 우리은행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퇴직 후에는 출신 은
    • 2025-01-05
    • 10:19:08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취임…금융, 오직 고객성장 수단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취임…"금융, 오직 고객성장 수단"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신임 행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신임 행장은 ‘금융, 품격을 담다’를 경영 목표로 세우고, 임직원이 늘 살펴야 할 고려 사항으로 △고객 신뢰와 동반성장 △원리원칙 재정립과 내부통제 혁신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미래금융 선도 등을 꼽았다. 특히 그는 “금융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오직 고객성장 수단으로서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를 중심에 두고 농협은행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말했다
    • 2025-01-05
    • 10:00:13
  • 정상혁 신한은행장 변화 잘 읽어야…질적 성장 중요
    정상혁 신한은행장 "변화 잘 읽어야…질적 성장 중요"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밸류업을 위한 새로운 경로(New Route for Value-up)’를 키워드로 성장방식의 전환을 도모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블루캠퍼스에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기업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산 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 2025-01-05
    • 09:46:20
  • 제5대 금융보안원장에 박상원 前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제5대 금융보안원장에 박상원 前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31일 대의원회를 개최해 제5대 원장으로 박상원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취임해 향후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박 신임 원장은 앞서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1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서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박 신임 원장은 1970년생으로 세광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2000년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에서 금융그룹감독
    • 2025-01-02
    • 15:06:12
  • [신년사] 4대 금융 회장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내부통제 강화 우선
    [신년사] 4대 금융 회장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내부통제 강화 우선"
    4대 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내부통제를 강화해 고객 신뢰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혼돈과 격변이 예상되는 한 해”라며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 속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환경 변화에도 고객과 시장에 변함없는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미다. 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
    • 2025-01-02
    • 10:05:58
  • [신년사]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AI 혁신으로 위험관리 선도
    [신년사]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AI 혁신으로 위험관리 선도"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세계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AI 기반 안전점검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고 640억원의 역대 최대 수입실적을 달성했다”며 “세계적인 방재기관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대했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했다”고 2024년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2025년 주안점으로 △종합위험관리 역량 확보 △디지털 혁신 가속화 △미래 신성
    • 2025-01-01
    • 10:10:25
  • NH농협손보, 송춘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
    NH농협손보, 송춘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송춘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송춘수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농협에 입사한 후 2007년부터 농협중앙회 농작물보험사업팀, 생명보험관리팀, 보험자산관리팀 팀장을 맡았다. 또 2012년 농협손해보험 출범 이후 상품고객본부장, 마케팅전략본부장, 법인영업부장, 고객지원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송춘수 신임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01-01
    • 09:57:23
  • [신년사] 윤희성 수은 행장 대외환경 시계제로…정책금융 역량 결집해야
    [신년사] 윤희성 수은 행장 "대외환경 시계제로…정책금융 역량 결집해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새해 우리가 마주한 대외환경은 시계제로인 상황"이라며 "그간의 저력과 역량으로 다가올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31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더욱 강력해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로 무장한 트럼프 정부 재출범으로 국제질서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글로벌 무역전쟁이 재점화되고 강대국이 자국 이익의 관철을 추구하는 가운데 기존 다자 국제질서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 2024-12-31
    • 18:00:00
  • 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내부통제 최우선…변화·쇄신 약속
    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내부통제 최우선…변화·쇄신 약속"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핵심 경영 방침으로 신뢰, 고객 중심, 혁신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행장은 내부통제 강화 방안으로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과의 상생이야말로 은행의 존재 이유&qu
    • 2024-12-31
    • 17:16:04
  • 가계대출 스트레스 금리 0.75%p 유지…수도권 주담대는 1.2%p
    가계대출 스트레스 금리 0.75%p 유지…수도권 주담대는 1.2%p
    내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예정일 전까지 현재의 스트레스 금리가 유지된다. 은행연합회는 2025년 상반기 스트레스 금리는 0.75%포인트(p)이며, 은행권이 취급하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한해 1.20%를 적용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올해 9월부터 적용된 스트레스 금리와 같다. 스트레스 금리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대출한도 산정시 반영하는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다. 과거 5년 중 월별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 최고치
    • 2024-12-31
    •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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