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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스 '캠우리' 5기 모집 우리은행은 내달 3일까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우리(캠우리)’ 5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캠우리 5기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중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4학년 2학기 이상에 재학 중이거나 타 기관에서 대외활동 중인 대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홍보대사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우리은행 브랜드 2025-0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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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증권신고서 제출…2월 공모 절차 돌입 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공모가 범위는 2만6000~3만1800원, 이에 따른 총 공모규모는 1815억~2220억원이다.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2월 초부터 국내외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 2025-0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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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3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한국산업은행은 2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0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3년 만기 9억 달러, 5년 만기 21억 달러(고정 12억 달러, 변동 9억 달러)로 발행됐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시장 변동성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트랜치 다양화 전략을 통해 작년에 이어 거액 발행에 연속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SSA(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정책금융기관) 2025-0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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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올해 내실 집중…사고 직원은 동료 아냐"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외형 성장보단 내실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행장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PI 시상식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 정 행장은 “내부자신고제도는 당연한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온정주의, 연고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내부통제가 더 2025-0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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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평균 세뱃돈 7만4000원…부모님 용돈은 20만원" 물가 상승 영향으로 세뱃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설 연휴기간 중고등학생들이 받은 세뱃돈 평균은 7만4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5만4000원이었던 2021년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페이는 물가상승 등 영향으로 10만원 이상 세뱃돈을 받는 중고등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설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의 평균은 약 20만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송금이 일상화되며 세뱃돈을 간편송금으로 주는 일도 늘어났다. 2025-01-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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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임직원의 리더 성장 위한 '연수 플랫폼' 공개 KB금융은 24일 새롭게 바꾼 연수 플랫폼 ‘KB 스타디움(STARDIUM)’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B STARDIUM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금융을 이끌어 갈 빛나는 별로 성장시켜 주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았고, KB 상징인 별과 경기장을 뜻하는 STARDIUM의 어원을 활용해 명명했다. 임직원은 매일 업데이트되는 디지털, 인공지능(AI), 경영, 리더십, 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실무와 연계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 단순히 학습자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 2025-0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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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체율 11월 0.52%…전월대비 0.04%p 상승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2%로 전월 말(0.48%)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전월 대비 3000억원 늘어난 2조원이었지만, 신규연체 발생액도 동일한 수준(3000억원)으로 증가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11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0.60%로 전월 말(0.56%) 대비 0.04%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3%로 전월말(0.04%) 대비 0.01%p 하락한 데 비 2025-0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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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간의 설 연휴…대출 만기·카드대금 31일로 자동 연기 # 직장인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내려와 차례상을 준비하다 문득 설 당일이 대출 상환 만기일인 것이 떠올랐다.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이라 혹시 연체료·추가 이자 발생이나 신용등급 하락 등 불이익을 얻을까 걱정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금융회사의 대출 상환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24일에 조기상환할 수도 있다. 2025-0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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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9년간 자살시도자 5371명에 의료비 39억원 지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구조된 사람 중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이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사업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9년간 총 5000명 이상이 40억원에 가까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시도자 응급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371명의 자살시도자에게 약 39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는 자살시도자 중 665명에게 평균 98만원가량이 지원됐다. 이는 4년 전(평균 61만원)보다 60.2% 2025-01-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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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1800억 규모 오션인프라 펀드 2호 사업 약정체결 한국산업은행은 항만 인프라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2호 사업인 ‘울산항 액체 화물 저장시설’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고 23일 한국해양진흥공사, 교보생명보험과 18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 펀드 프로그램은 항만의 친환경·스마트화, 항만 배후단지‧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출시됐다. 이번 사업은 울산 남신항에 유류‧케미칼 제품뿐만 아니라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를 2025-0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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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설 맞아 소상공인·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KB금융은 23일 설을 맞아 소상공인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 대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해 10월 ‘2024 스타콘 페스타’에 참여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스타콘 페스타란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말한다. KB금융은 페스타 참가 소상공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제품을 3억5000만원 규모로 직접 구매했고, 100여곳 위기 한부모 가족복지시설과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두 곳은 위기 2025-0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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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금융권 최초 '임원 친인척 정보' 등록제 시행 우리금융은 23일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임원 본인과 그 친·인척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향후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은행 등 대출을 취급하는 자회사에서 임원의 친·인척이 대출을 신청하면 여신감리부서와 해당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 2025-01-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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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다보스포럼서 광폭행보…AI 글로벌 협력 모색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한화생명이 글로벌 투자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한화생명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BVA는 2000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벤처 투자사로 설립돼 2022년 디에지오브에 인수됐다.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 특히 AI와 ICT 분야의 스타트 2025-0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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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대출 개발…"하반기 중 출시" 케이뱅크가 부산은행과 함께 개발한 공동 대출이 올 하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부산은행 본사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먼저 각 은행의 CSS모형을 활용해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한다. 공동대출이란 두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대출상품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비지니스 모델이다. 해당 상품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으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2025-0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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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위원장 "초고금리 대부계약 무효 등 시행령 마련 속도 낼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초고금리 대부계약 무효화를 위한 세부기준 등을 담은 대부업법 시행령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종합지원센터 내 법률지원 관련 상담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에는 국무조정실, 대검찰청, 금융감독원, 법 2025-0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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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안심보상제로 지난해 총 5300건, 20억원 피해 구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024년 한 해 동안 안심보상제로 5381명에게 총 20억원을 보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보상제는 금융사고 발생 시 토스의 잘못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고객 보호 서비스 제도다. 업계에서 처음 도입된 이 서비스는 크게 중고거래 사기와 금융사고 두 가지로 나뉜다. 중고거래 사기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진행된 실물 거래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사고는 제3자의 명의도용 및 보이스 피싱 등 토스를 거쳐 일어난 금전 피해를 포 2025-0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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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KT와 무약정 '요고' 요금제 출시…최대 30만 포인트 적립 카카오페이가 KT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전용 KT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KT와 함께 요금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 요금제를 시작으로 KT의 유·무선 상품을 카카오페이와 연계하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휴 요금제는 무약정 5G 요금제다. 카카오페이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KT와 협업해 만들었다. 5G 무제한 요금제 2개(요고 69·요고 61)와 데 2025-0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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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3%로 급증…폭설에 사고 증가 지난해 12월 폭설로 인해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3.0%로 전년 동기(85.5%) 대비 7.5%포인트(p) 올랐다. 4개사의 지난해 누계 손해율 역시 83.3%로 전년(79.8%) 대비 3.5%p 증가했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대형사의 경우 82%로 본다. 이미 자동차보험을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에 놓였다는 2025-01-22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