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 실패 반드시 문책"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해 첫 번째 내부통제협의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해 취약부문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을 2025-03-14 14:38:58
  • 우리금융, 부산에 '디노랩 B센터' 개소…스타트업 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의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 ‘디노랩’이 부산으로 진출해 블록체인·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전날 부산 동구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디노랩 B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중심의 벤처 창업보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3-14 12:08:59
  • 내년 전국서 46만5000여가구 입주 전망…서울은 7만1000여가구 최근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내년 말까지 전국에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기준) 46만5000여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 발표한 '2025~2026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27만4360가구, 내년 19만773가구 등 앞으로 2년 간 총 46만5133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이 보유한 주택 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 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 실적 등을 활용해 산정했 2025-03-14 11:32:35
  • 꿈틀거리는 강남3구·마용성 집값에…서울시, 투기세력 현장 점검 최근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택 투기세력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주부터 해당 자치구와 합동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고, 허위 매물이나 가격 담합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택을 계속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도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 2025-03-14 11:26:55
  • 신한은행 "인천공항 출국 심사, '신한 쏠'로 빠르고 간편하게" 앞으로 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뱅크’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여행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 쏠뱅크에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고객들은 스마트패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한 쏠뱅크를 통해 스마스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녀가 7세 이상이면 미성년자도 신한 쏠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할 2025-03-14 10:57:25
  • 한화생명, 고객신뢰 강화 다짐…"소비자 중심 문화 정착"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라며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가 고객이 믿고 찾는, 고객 신뢰가 더욱 ‘플러스’ 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고객신뢰 플러스(PLUS)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 대표는 선포식에서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원칙”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 2025-03-14 10:47:34
  • 지난해 국내은행 순익 22.4兆 역대 최대…"대손비용 감소 영향"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2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선제적으로 적립해온 대손충당금 적립 효과가 소멸하면서 관련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은 22조4000억원으로 전년(21조2000억원) 대비 1조2000억원(5.5%) 증가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배상비용(1조4000억원)으로 영업외손실이 늘었음에도, 대손비용이 1년 새 3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 증가율은 0.2%로 2025-03-14 06:00:00
  • 정부·서울시 "집값 비정상 상승 시 토허제 재지정" 수도권 내 주택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주택시장 수요를 차단하고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1차관, 서울시 행정2부시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택공급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주택가격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서울·수도권에 대한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2025-03-13 18:23:30
  • 신보가 직접 P-CBO 발행…0.5%p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 가능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유동화증권(P-CBO)을 신탁방식으로 직접 발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P-CBO 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를 모아 신보의 보증을 바탕으로 AAA등급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행 신보법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동화회사(SPC)를 이용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방식만을 허용해 왔다. 유영하 의원실에서 대표 발의한 이번 2025-03-13 15:44:19
  • 우리금융, '좋은 광고상' TV·디지털 부문 싹쓸이 우리금융그룹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TV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편으로 디지털부문에서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루키프로젝트’ 편으로 각각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는 고객 곁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금융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고로 브랜드 앰배서더인 가수 아이유가 편지 형식으로 전달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특징이다. 아이유의 노래 '가을 아침'을 배경으로 한 2025-03-13 15:12:10
  • 토허제 해제된 강남 3구, 2018년 이후 최대 상승폭... 송파 0.72%↑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 일대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특히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3구’는 매매가격이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3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오르며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3구의 매맷값 급등이 서울 전체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 안팎의 해석이다. 2025-03-13 14:42:22
  • 한화생명, 한신평·한기평 신용등급 동시 상승…"영업 경쟁력 확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대형 보험판매대리점(GA) 인수로 영업 경쟁력을 높인 결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은 13일 한신평과 한기평으로부터 기존보다 상향된 신용평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한신평은 한화생명 보험금 지급능력(IFSR)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올렸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의 등급 상승 요인을 △GA시장 내 시장지배력 강화 △보험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확보 △안정적인 2025-03-13 14:39:03
  • KB국민은행, AI 윤리위원회 신설…4단계 위험등급 기준 기술 도입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해 활용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최고의사결정 기구 AI윤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활용 원칙은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수립을 준비했다. 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요소 2025-03-13 12:28:22
  •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매각 절차 다시 원점으로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했다.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MG손보 매각이 끝내 물거품이 되면서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MG손보 청산 가능성이 거론된다. 메리츠화재는 13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보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 차이 등으로 그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MG손보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2개월 넘게 실사에 착수하지 못 2025-03-13 10:14:04
  • 신협, 인천지역본부 독립 운영…78개 점포 총괄 신협중앙회는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내 78개 점포를 총괄한다. 이번 신설은 기존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인천을 독립 운영체계로 분리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전역에 걸쳐 138개 조합, 313개 점포를 관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신협은 이번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계기로 지역 조 2025-03-13 09:16:40
  • 서울시, 정비기본계획 변경…"역세권 정비구역 규제 철폐 세부계획 반영" 서울시가 사업성이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등의 규제 철폐안이 담긴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12일 발표했다.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의 기본 방향을 담은 정비사업 부문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은 올해 초 발표된 정비구역 규제철폐안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시는 올해 1∼2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적극 추진 △문화재나 학교 주변이라 높이 규제를 2025-03-12 15:23:23
  •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한달 새 9000억 증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가 한달 새 5500여명 늘어났다. 신청 채무액은 9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누적 11만389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말보다 5510명 늘어난 수치다. 올 2월 말 신청 채무액은 18조4064억원으로 전월 대비 9060억원 증가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2025-03-12 14:02:03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위기 극복" IBK기업은행이 12일 경기 성남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성태 행장을 비롯해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 일환으로 각 지역을 찾아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 인천·수원·안산과 경남 창원, 충남 천안, 광주, 대구, 울산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성남시에서 열린 간담회는 아홉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2025-03-12 13: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