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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동연, 대권 향한 의지와 화법(話法) 더 강해졌다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국내외 가림 없는 행보가 연일 주목 받고 있다. 화법도 달라져 더 그렇다. 정부·여당에 한정됐던 '이유 있는 지적과 질책'을 소속당에도 가감 없이 적용하고 있어서다. 김동연 표 가치와 철학이 진영 논리를 뛰어넘어 국민과 국가를 바라보며 가고 있는 셈이라고 해서 관심이 높다. 그중에는 국가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선제적 행보도 포함돼 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나름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에 나서
- 2025-02-10
- 0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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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이 이끄는 구미 경제…8대 신산업으로 초격차 확보경북 구미시가 반도체 산업 및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 먹거리와 성장동력을 준비해온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구미 경제의 핵심, 첨단산업 기반 확충 구미시는 지난 2년 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유무인 복합체계 방산
- 2025-02-09
-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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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중간보고회 개최경북 칠곡군이 미려한 도시 환경과 환경친화적 휴먼토피아 칠곡을 만들기 위해 공공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해 1월, 공공디자인 방향과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용역을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칠곡군 특
- 2025-02-09
- 2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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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완벽한 심판 운영으로 아시아육상경기 '레전드 대회' 만든다경북 구미시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국가기술임원(NTO) 양성교육’이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심판으로 투입될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경기 운영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술임원(NTO, National Technical Official)은 경기 규정을 준수하며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육상 경기의 핵심 심판원이다.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
- 2025-02-09
- 2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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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월요일 막바지 한파 지속...아침 최저 영하 15도월요일인 10일에도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충남권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상권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4도 △강릉 -5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3도 △제주 2도로 예보됐다. 예상
- 2025-02-09
-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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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행정·시설 규제 10건 무더기 폐지서울시는 9일 공공건설 분야의 관행적 규제와 그림자 규제로 불리는 행정 규제,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생활 규제 등 규제철폐안 10건을 발표했다. 이로써 시는 앞서 발표한 규제철폐안 1~12호에 더해 한 달여 만에 총 22건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시는 이날 규제철폐안 13호로 과도한 하도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던 ‘건설공사 50% 직접 시공 의무화 방안'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대신 입찰 시 직접 시공 비율 평가를 올해부터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입찰 시 직접 시공 평가는 서울시가
- 2025-02-09
-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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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주한중국대사와 우호 협력 방안 논의 "한중 지방정부 교류 빠르게 회복되도록 노력"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9일 다이 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부임을 축하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및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이 빙 대사는 주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현안 전문가로, 지난 1월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현재의 국제 및 지역 정세 속에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
- 2025-02-09
-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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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세훈의 '尹 정부 한미일 외교 옳았다' 주장에 "정치에 외교 이용" 안돼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윤석열 대통령 외교가 옳았다니, 견강부회도 유분수”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을 꼬집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정권은 임기 내내 ‘뺄셈외교’에만 치중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고립무원 처지를 자처했다"며 "그것도 모자라 내란으로 대한민국 외교를 30년은 후퇴시킨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의 외교 자산은 K브랜드와 소프트파워”라며 “
- 2025-02-09
-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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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상공인에 경영자금 지원전북 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협약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37억 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25-02-09
- 1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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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도훈 홍익대 교수 APEC 문화축전행사 총감독 선임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문화축전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문화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촉된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현재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과거 2005 APEC 정상 회의 정상 만찬 문화공연을 총괄 기획했다. 더불어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의 총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제작단장을 맡아 세계적인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2025년 APEC 정
- 2025-02-09
- 1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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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도 기업 애로 발빠르게 대처한다전북 순창군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제도는 제조업체와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2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산업국 팀장급 공무원 27명을 전담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53건의 기업애로 사항 중 42건을 해결하며 79.2%의 높은 해소율을 기록했다. 주요 애로사항은 인력난(11
- 2025-02-09
- 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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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소기업 자금난 지원…올해 2381억원 규모 융자 지원 나서경북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2381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도 나선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 자금(이차보전 4%, 800억원 융자) △경북도 운전 자금(이차보전 4%, 301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 운전 자금(이차보전 2.5%, 200억원 융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이차보전 4%, 1080억원)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경북도 운전 자금 융자 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접
- 2025-02-09
-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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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전분야 성과 빛났다진안군이 2024년 안전 분야에서 3개의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비롯해 ‘집중안전점검’, ‘안전감찰’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중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의 안전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이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 2025-02-09
-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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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선장·선원 사망전남 여수 바다에서 제22서경호가 침몰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새벽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9t급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가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선원 14명 중 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인 선장 A씨(66)와 한국인 선원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 외국인 선원 4명(인도네시아인 2명·베트남인 2명)은 저체온증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 2025-02-09
- 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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