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9대 평택시의회 폐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윤하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의원 전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부시장, 집행부 실·국·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폐원식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폐원 인사말, 의원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전달, 시장 공로패 전달, 폐회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새 의회 출범을 앞둔 평택시의회의 역할을 함께 되새겼다.
제9대 평택시의회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의 신뢰를 의정활동의 주요 가치로 삼아 왔다. 임기 동안 정례회 8회와 임시회 25회 등 모두 33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예산안, 동의안 등 82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앞서, 평택시의회는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과 직무연수를 진행하며 새 의회 출범 준비에도 나섰다. 당선인들은 의회 운영 현황과 예·결산 심사, 조례 입안, 지방재정 이해 등 실무 교육을 받으며 임기 시작 직후 필요한 기초 의정역량을 점검했다.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으로 알려졌으며 의원 정수가 확대된 만큼 시민 대표성과 지역 현안 대응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이윤하 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가 개원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평택의 발전과 시민의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며 달려온 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지난 4년간 쌓아온 경험과 성과는 앞으로 출범할 제10대 평택시의회가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평택시의회는 내달 1일 제26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 임기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거쳐 반도체 산업 확장, 도시개발, 교통망, 환경, 복지, 교육, 평택항과 미군기지 관련 현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를 다루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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