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MBK 연합, 고려아연 항고심에 법무법인 YK 추가 선임...경영권 분쟁 총력전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주주총회 가처분 2심에서 법무법인 와이케이(YK)를 추가 선임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MBK 연합은 최근 YK를 가처분 항고심 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 지난 3월 27일 MBK 연합은 고려아연을 상대로 '영풍의 주총 의결권 행사를 허용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중앙지법이 이를 기각하자 지난달 2일 항고를 제기했다. 항고심을 맡은 서울고법(민사25-3부)은 별도로 심문 기일을 잡지 않은 상태다. 추가 선임된 YK는 이번 사건 2025-05-23 15:19:25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처벌 우선…합의 종용 규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23일 사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서울 김포국제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국내 항공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임에도 지금까지 어떠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179명의 죽음이 묻히고 있다”며 “우리가 바라는 건 오로지 단 하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79명이 숨졌지만 지금까지 처벌된 사람도 없고 발견된 진실 2025-05-23 15:11:18
  • 지귀연 부장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소명서 대법원에 제출 룸살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귀연(사법연수원 31기)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시작하기 전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반박하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며 &quo 2025-05-23 14:41:52
  • [광화문 뷰] 이준석 or 김문수, 이제 결단하라 각 후보의 대선 지지율 흐름이 심상치 않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면접 조사에서 이재명 46%, 김문수 32%, 이준석 10%라는 결과가 나왔다. 불과 일주일 전엔 이재명이 49%였고, 김문수는 27%, 이준석은 7%였다. 이 수치를 두고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확실한 것은 이재명의 상승세가 꺾였고, 보수 후보들의 합산 지지율이 42%를 넘어섰다는 사실이다. 이재명은 긴장해야 마땅하다. 지금처럼 지지율이 주춤한다면 머지않아 역전 당 2025-05-23 13:59:43
  • <오늘의 부고> ▲ 김신덕(고 이수길 전 구황실재산사무총국장 및 제7대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사장 부인)씨 별세, 이호씨(삼성전자 부장) 모친상, 이준씨(의친왕기념사업회장) 백모상 = 22일 오후 8시40분,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24일 오전 6시, 장지 인평대군 종손묘역. ☎ 010-2458-1897 ▲ 마재섭씨 별세, 강영례씨 남편상, 지황(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팀장)·승준·정희씨 부친상, 김서원·허지희씨 시부상, 송우성씨 장인상 = 22일 낮 12시2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23일 오전 10시 이후 2호실), 발인 2025-05-23 13:48:42
  • 경찰, 비화폰 서버 기록·尹휴대전화 확보...수사 가속화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초로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업무폰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요 증거가 확보된 만큼 향후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포렌식을 통해 2일마다 자동으로 삭제된 비화폰 서버기록(2024년 12월 2025-05-23 10:55:45
  • "화재=재고 태우기"?... 타이어 회사 '음모론', 온라인서 파묘 지난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타이어 회사 재고 태우기' 음모론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12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재된 게시물이 재확산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한 누리꾼이 한국타이어 직원 A씨와 나눈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해당 메시지에는 "회사 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재고 태우기’일 가능성일 수 있다"는 주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그는 &quo 2025-05-23 10:48:33
  • '라임 술 접대' 나의엽 검사 사직..."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워"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 접대를 받아 징계를 받은 나의엽(사법연수원 34기)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사직의사를 밝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나 검사는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사직서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로서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이미 사직을 결심했는데 이후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이제야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적었다. 지난 2019년 7월 나 검사는 한 유흥주점에서 2025-05-23 10:29:58
  • '생수 1톤' 반품에 배송기사 울분...무슨 일? 약 1t에 달하는 생수 반품 요청을 받았다는 한 배송기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자신을 배송기사라고 밝힌 A씨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한 집에서 2ℓ 생수 6개 한 묶음짜리 총 80묶음 반품이 들어왔다"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 역대급이라 설마 했다. 혹시나 해서 고객에게 연락해 확인해봤는데 역시나 맞다고 했다"며 "5월인데 날씨도 너무 더웠고 피곤했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2ℓ 생수 6개가 들어있는 한 묶음짜리 80개가 가정집 현과 앞에 정리된 채 2025-05-23 10:02:14
  • [속보] 네이버, 2년 만에 언론심사 재개 네이버, 2년 만에 언론심사 재개 2025-05-23 09:45:54
  • 檢, 통일교 한학자 총재 출금...김건희 '명품백' 선물 수사 확대 검찰이 통일교가 캄보디아 사업 등 추진을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등의 선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두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한 총재를 출국금지했다. 한 총재는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가 속도를 냄에 따라 피의자 전환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대 그라프사 명품 다이아몬 2025-05-23 09:14:49
  • 파주 와동동서 칼부림…경찰관 등 4명 부상 경기도 파주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 2025-05-23 07:31:52
  • WSJ "美, 주한미군 4500명 괌 등 인태 다른 지역으로 이전 검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미국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구상은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려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방안은 아직 트럼 2025-05-23 06:11:28
  • 인천 송도·청라 차질 빚나...유정복 "초고층만이 능사는 아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송도랜드마크타워(103층)와 청라시티타워(세계 6위 높이 전망대) 개발 사업을 두고 "초고층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한발 물러섰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대한 안전성 논란 확산을 의식한 발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인천타워)는 420m, 청라시티타워는 448m로 계획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사업 모두 지역 랜드마크이자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유 시장은 2017년부터 추진된 송도랜드마크에 2025-05-23 06:00:00
  • [인터뷰] 유정복 인천시장 "대한민국 시대 정신은 대통합" “대한민국 시대 정신은 대통합이다.” ‘지방자치’ 산증인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며 “국민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 없이는 국가 발전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23회)한 뒤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 등에서 현 지방자치법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공직 말미에는 '최연소'로 관선 인천 서구청장, 김포군수를 역임했다. 정치권에 입문해서는 김포시장과 김포에서 17·18&middo 2025-05-23 06:00:00
  • 2살 아이 어린이집서 숨져…목에 이물질 걸려 경기도 김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남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시 내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의 목에 이물질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채 응급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A군이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2025-05-22 20:40:10
  • [내일날씨] 더위 한풀 꺾여…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최고 24도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회복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10~16도, 22~27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수원 16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보 2025-05-22 19:33:46
  • 경찰, '시흥 살인·흉기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머그샷' 게시 경찰이 시흥 살인 및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킨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인사 4명과 경찰 총경급 인사 3명까지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앞서 차철남은 지난 19일 난동 사건 이후 경찰의 공개 수배로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사 2025-05-22 17:5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