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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 어린이집서 숨져…목에 이물질 걸려 경기도 김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남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시 내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의 목에 이물질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채 응급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A군이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2025-05-22 2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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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더위 한풀 꺾여…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최고 24도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회복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10~16도, 22~27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수원 16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보 2025-05-22 19: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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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흉기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머그샷' 게시 경찰이 시흥 살인 및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킨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인사 4명과 경찰 총경급 인사 3명까지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앞서 차철남은 지난 19일 난동 사건 이후 경찰의 공개 수배로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사 2025-05-22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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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 경찰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 2025-05-22 1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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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서 찢어진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용의자 추적 인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중구청 인근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찢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해당 벽보는 이 후보 사진의 얼굴 부분이 찢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025-05-22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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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PC삼립 공장 노동자 사망 수사 속도...7명 입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센터장(공장장)등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화공장 센터장 A씨를 비롯해 공장 직원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지난 1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근로자 B씨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다. A씨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25-05-22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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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콜 몰아주기' 논란 뒤집혀…법원 "가맹택시 우대 아냐" 자회사 가맹 택시에 승객 호출(콜)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에 부과한 271억 원 과징금 처분이 법원에서 취소됐다. 택시 호출 배차 알고리즘이 특정 기사 집단에 유리하게 작동했다고 하더라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행위로 단정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2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부과한 271억 원의 과징금과 관련 시정명령 모두를 취소했다. 2025-05-22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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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혁원(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씨 모친상 ▲ 금상필씨 별세, 권혁원(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씨 모친상 = 21일 오후 7시 15분, 경북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5시. 2025-05-22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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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진행 경찰이 경기도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습격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차철남의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4명의 프로파일러가 그와 면담을 통해 심리 상태와 경향 등을 분석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차철남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실시한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과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활용해 최종 수사 결과를 도출할 계 2025-05-22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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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자연 대축제'… 곤충·새들도 함께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 도심 속에서 거대한 정원축제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 메인무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막, 초록향연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무려 5개월간이다. 박람회는 12만 평에 달하는 공원에서 111개의 정원이 출품돼 자웅을 겨룬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예술, 체험, 힐링, 지역 상생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로, 서울시가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원 작가, 기업인, 2025-05-2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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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고특회계 연장·교부금법 도입해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6·3 대선을 앞두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 5대 정책 과제를 국회에 제안했다. 대교협은 양오봉 회장(전북대 총장), 변창훈 부회장(대구한의대 총장), 이경희 사무총장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5대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된 '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의안은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5대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5대 목표는 △세계 10위권 국가 도약을 위한 고 2025-05-22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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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서 '육개장 컵라면 36개가 5040원?'…"나만 몰랐네" 쿠팡 배송 직원들이 난데없이 몰려든 육개장 사발면 주문 폭주로 몸살을 앓았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쿠팡에 믿지 못할 핫딜이 떴다. 시중에서 3개에 5000원에 판매되는 육개장 사발면이 36개가 5040원이라는 가격이 올라온 것이다. 이는 개당 140원 꼴이었다. 누가 봐도 실수라 할 수 있는 이 가격이 각종 맘카페와 핫딜 게시판에 공유되면서 주문 대란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쿠팡이 다시 회수해 가면 아무 소용없는 거 아니냐" "설마 이 가격이 배송이 되겠냐" "말도 안 2025-05-22 1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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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10명 중 8명 "집단합의 희망"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설문에 10명 중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 가운데 84%는 합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2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개별 의견을 조사한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피해자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정부·기업과 집단 합의할 가능성에 대한 피해자들 의사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집단 합의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합의 희망 여부 △합의 대표 선임 방안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희망 여부 등이다. 2025-05-22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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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尹 부정선거 음모론에 철퇴...'사전투표 금지' 요구 전원일치기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의 귀책사유로 6·3 조기대선이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사전투표 실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에 기각을 내렸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사법연수원 21기)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2일 재판관 7인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진 않 2025-05-22 14: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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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제주 40대 교사 중학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실종됐던 제주의 한 40대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새벽 0시 46분께 제주시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해 학교 본관 뒤 창고에서 숨져있는 A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교육청도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 2025-05-22 1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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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권등기 비용, 상계 가능"…대법, 임차인 권리 확장 판결 세입자가 임차권등기명령을 받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임대인에게 직접 청구하거나 상계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기존에 ‘소송비용 확정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하급심의 해석을 대법원이 뒤집은 것으로, 임차인의 비용상환청구권 행사 방식이 보다 유연해진 셈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임대인 A씨가 임차인 B씨를 상대로 낸 건물인도 청구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 2025-05-22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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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 "밥줄 끊겨도 이재명 지지하겠다" 배우 박혁권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박씨는 제주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열린 이 후보 집중 유세 현장에서 "제주시 구자읍 주민이다. 어제 급하게 연락을 받고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요새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이 벌어져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니까 (비상계엄 선포가) 5개월 전의 일"이라며 "우리 군인들이 우리한테 총을 겨눴다. 우리 친구들이자 후배들인 우리 군인들이 우리에게 총을 겨눈 것"이라고 2025-05-22 1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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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금호타이어 화재 '중앙화재합동조사단' 가동 소방청은 지난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의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 분석을 위해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은 6월 20일까지 현장 감식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대형 이번 화재의 발화 원인, 피해 경로, 구조적 취약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초 발화 관련 가능성이 제기된 특정 기기에 대해서는 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해 재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험을 통해 실제 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인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 2025-05-22 13: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