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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의 20년 비전 결실… 서울, 세계 6위 MICE 도시로 도약" 서울이 세계적인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울시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4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중 종합 6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무려 4계단 상승한 것으로, 2005년 집계 이래 서울의 역대 최고 순위다. 서울은 이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만 놓고 보면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의료분야 국제회의 개최 순 2025-05-21 10:33:44
  • "체감 습도 100%"... 불평 쏟아진 날씨, 실시간 온라인 반응 전국 습도가 90%에 도달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이 불쾌감을 호소하고 있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날씨', '습도'와 관련한 게시글이 빗발쳤다. 누리꾼들은 "지금 대구 습도 미쳤다. 온도가 높은 건 아닌데 뭔가 벌써 꿉꿉한 게 벌써 여름이라니 기분 나쁘다", "오늘 올해 처음으로 땀 흘렸다. 더운 데다가 습도까지 맥스라 불쾌했다. 적어도 9월까지 이런 기분으로 살아야겠지", "방 습도 70% 찍히는데 뭐냐, 너무 습하다", "올해 처음 선풍기 켰다. 나름 2025-05-21 10:12:57
  • 한농대 실습생 또 사망…'열정 페이' 실습제도 도마 위 현장실습을 나간 대학생이 돈사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의 실습제도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남 합천군의 한 아파트형 돈사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장기 현장실습 중이던 한농대 2학년 A씨(19)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3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흡입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농대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3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 2학년 전원에게 약 10개월 2025-05-21 10:04:55
  • 검찰, 건진법사 '샤넬백' 김건희 수행비서에 전달 정황 확보 통일교가 추진 중인 캄보디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들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 여사의 수행비서에게 명품가방을 전달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지난 2022년 전씨에게 건넨 샤넬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샤넬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해 확보 2025-05-21 09:40:52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용인시·단국대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20일 용인특례시,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원제형 대표이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용인시청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3자가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교육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맞춤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진로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 2025-05-21 09:23:39
  •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여부 오후 결정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50대 남성 차철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중 결정된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차철남이 저지른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 공개 결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025-05-21 09:17:45
  • 국민건강보험공단, 내일 '500억'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 회사들 간 벌이고 있는 500억원대 담배 소송 공방의 항소심 변론이 곧 종결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6-1부는 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낸 533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12차 변론을 22일 진행한다. 이날 변론은 항소심 마지막 변론이 될 것으로 유력하다. 변론에선 흡연과 폐암 발병 간의 인과관계 등을 놓고 양측이 공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최종 입장을 확인한 뒤 선고 기일을 지정한다. 이번 재판은 공공기관이 2025-05-21 09:11:51
  • "빌 클린턴이 광화문에?"…SNS 들썩인 목격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비공개로 입국했으며, 현재까지 한국 정부 고위 인사와의 공식 회동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목격됐다는 사진과 글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클린턴 전 대통령과 공식 면담을 진행 중인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국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2025-05-21 09:06:26
  • "결혼 안 하겠다"던 20대 여성들, 마음 바꿨다…결혼 의향 64% 결혼에 긍정적인 20대 여성 비율이 최근 1년 새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25∼49세 남녀 2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관련 인식 조사 결과, 결혼 의향을 밝힌 20대 여성의 비율은 지난해 3월 56.6%에서 9월 57.3%, 올해 64.0%로 꾸준히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결혼을 긍정적으로 보는 20대 여성의 비율도 2023년 3월 59.2%, 2023년 9월 57.4%에서 2024년 61.0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응답자의 결혼에 대한 긍정 인 2025-05-21 08:43:40
  • 대선 후보 3인 교육 공약…교권보호·공교육 강화 '한목소리' 21대 대선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회복을 중심으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반면 교사의 정치 참여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영역에선 입장 차를 드러냈다. 20일 대선 후보별 공약을 살펴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교육 공약은 △유아·초등교육 국가 책임 강화 △기초학력 향상·학습역량 강화 △학생 정서·신체, 디지털 건강 돌봄 △초중고 시민교육 강 2025-05-21 05:00:00
  • 깜깜이 교육감 선거, 교육감 직선제…'뜨거운 감자'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교육감 직선제가 21대 대선을 앞두고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는 교육계 공약 중 하나로 '교육감 주민직선제 폐지'를 내놨다.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또는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지난 15일 "교실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교육감 직선제를 없애고, 교육감의 정치적 중립성·투명성·교육성을 강 2025-05-21 05:00:00
  • "재원 마련, 구체적 대책 부재"…기존 교육 정책 연장선 대선 후보들이 '지역 거점 국립대 육성'과 '돌봄 지원' 등을 핵심 교육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또 이번 대선에서의 교육 공약은 기존 정책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대-지역대 공동학위제"를 주요 교육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두 후보가 지역균형 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운 공약은 조 단위에 달하는 재원 마련은 물론 구성원 반발 등의 측면 2025-05-21 05: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선거철 반복되는 'GTX노선 확대'... "장기적 확충 필요하나 지역개발 연계해야" 外 선거철 반복되는 'GTX노선 확대'... "장기적 확충 필요하나 지역개발 연계해야" 주요 대선 주자들이 지방 거점에 대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을 전면에 배치하며 지방 살리기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장에서 보는 실현 가능성은 물음표다. 지방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됨에도 재원 조달 방안이나 수요 확충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서다. 전문가들은 지역개발 계획과 연계한 현실성 있는 교통망 확충 계획 수립 2025-05-20 21:54:19
  • 유흥식 추기경 재외국민 투표 첫날 한표 행사..."기도하는 마음으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21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한 표를 행사했다. 유 추기경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주재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유 추기경은 "사실 투표를 안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명실상부하게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름답고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질서가 자리잡고 조화를 이루는 나라로 나아가길 2025-05-20 21:15:17
  • 대선 앞두고 "후보님 방문한다"고 식당 예약...'노쇼' 사기 기승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을 상대로 하는 '노쇼 사기'가 기승하고 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해 식당 예약을 하는 수법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오송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한 남성으로부터 "19일 저녁 7시에 25명을 예약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홍보 특보 이승호 실장이라 소개했다. 이 남성은 예약 당일 다시 전화해 "이재명 후보님과 국회의원님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25-05-20 20:47:51
  • 檢, 건진법사 받은 '통일교 샤넬백' 김 여사 측 전달 정황 수사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관계자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취지로 받은 명품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모씨가 지난 2022년 전씨에게 준 샤넬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인 유모씨에게 전달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등으로 유씨가 해당 가방에 웃돈을 얹어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2025-05-20 19:24:47
  • [광화문 뷰] 착시와 기만의 정치, 이재명 리더십의 실체 이번 대선판은 여느 대선판 보다 기이할 만큼 조용하다.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리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반면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지금 무엇을 보고, 누구를 선택하고 있는가. 단순한 인기 경쟁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고 투표해야 하는 이 시점에, 한 충청도 택시기사의 말이 떠오른다. "나는 정직한 사람을 찍을 거요" 간명하지만, 이 말은 유권자가 최후에 기댈 수 있 2025-05-20 18:45:03
  • [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서 낮 기온 25도...'초여름' 날씨 수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곳이 많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7도)보다 기온이 2∼7도가량 높겠다.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부와 경남권해안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에, 20일 밤부터 21일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 2025-05-20 18: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