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건희 소환 D-14…특검, 명품·집사게이트·양평 의혹 동시 수사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를 오는 24일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은 명품 수수, '집사게이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등 핵심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며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10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압수물 분석과 소환 조사가 병행되고 있다"며 "로저비비에 가방 관련 압수물에 대한 수사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사게이트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이미 소환해 조사하고 있 2025-11-10 15:32:30 -
정성호 "항소 포기 타당"…검사장들 집단 반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항소를 안 해도 문제될 게 없다”며 타당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전국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일제히 반발하며 항소 포기 경위와 법리적 근거 공개를 요구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 장관은 10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이 선고됐고, 항소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법리상 문제가 없다”며 “법무부가 지시를 내린 바 없고, 신중히 판단하라는 의견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2025-11-10 15:16:18 -
고려대 온라인 강의서 '카톡 부정행위' 적발…중간고사 전면 무효화 고려대학교의 한 대형 온라인 교양 강의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10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진행된 교양과목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중간고사에서 일부 학생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험 문제와 답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강의는 약 1400명이 수강하는 대규모 비대면 강의로,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부정행위 방지 장치 없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문제의 오픈채팅방에는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시험 전부터 수강생들이 정보를 2025-11-10 14:43:55 -
내란특검, 윤석열·군 수뇌부 '이적죄' 기소..."국민안전 위험 초래"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계엄에 참여한 군 수뇌부들을 재판에 넘겼다. 10일 박지영 특검보는 서울 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특검법 제2조1항 제8호 규정된 수사대상인 12·3 비상계엄 관련하여 무인기 평양 침투 등의 방법으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여 전쟁 또는 무력 충돌을 야기하려 했다는 범죄 혐의 및 이를 통하여 비상계엄 선포를 하는 방법으로 내란 군사 반란을 시도하였다는 범죄 혐의 사건 수사 결과, 2025-11-10 14:43:16 -
[속보] 윤석열, 내일 오전 10시 해병특검 첫 피의자 출석 윤석열, 내일 오전 10시 해병특검 첫 피의자 출석 2025-11-10 14:20:04 -
尹, 내일 오전 10시 해병특검 출석…임성근 전 1사단장 구속기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해병특검은 10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이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윤 전 대통령은 지하 통로를 통해 특검 사무실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 사건 이후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 2025-11-10 14:18:27 -
법무부,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교정본부장회의 개최 법무부(정성호 장관)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 간 '제43차 아시아·태평양교정본부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법무부는 서울시 중구 신라 호텔에서 호주, 일본, 중국 등 22개국 교정행정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정(Creating new corrections with new thoughts )'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교정행정 책임자들이 수용자 교정교화 등 교정행정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 2025-11-10 14:10:34 -
[부고] 정만성(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모친상 ▲ 강옥희씨 별세, 정만성(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모친상 =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성모장례식장 7호,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2025-11-10 14:09:45 -
대구 고교에 '폭탄 설치' 협박 메일… 학생 1200명 긴급 귀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사제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오전 8시 13분쯤 대구 남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 대표 이메일 계정으로 ‘하교 시간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전자우편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 4마리, 형사 인력을 투입해 오전 10시 18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 학교 건물 전체를 수색했으나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 측은 학생 2025-11-10 14:05:17 -
양평 공무원 부검결과 "범죄 혐의점 없음"…필적 감정 남아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세상을 등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시신 부검결과 '범죄 혐의점 없음'이 나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최종 감정서를 검토한 결과 타살을 의심할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경기남부청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현장에는 A씨가 남 2025-11-10 14:01:50 -
[부고] 정지원(전 한국거래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고문)씨 모친상 ▲ 장우진씨 별세, 정지원(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성원·진화·주화씨 모친상, 황정미·김선희씨 시모상, 문규상(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유용석씨 빙모상=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1일 오전 10시, 장지 한남공원묘원 2025-11-10 13:52:11 -
충남교육청,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본격화된다.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2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수영장, 단체운동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교육·체육·문화 공간과 20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갖춰 지역사회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열린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2025-11-10 13:49:09 -
홍성군의회,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5차 정례회, 개최 충남 홍성에서 11월 7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5차 정례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도내 12개 시·군 의장단과 충청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상호 협력과 공동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환영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주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의장단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지역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충남 시·군 간 2025-11-10 13:43:58 -
부여군, 청년 한달살이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 성황리 진행 충남 부여군이 진행하는 ‘2025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가 청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 달간 부여에서 생활하며 지역 일자리, 문화, 커뮤니티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정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는 타 지역 청년들이 부여에 체류하며 지역의 일자리, 문화,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지역 간 상호 교감을 통해 미래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1월 5일 참가자 10명은 부여군청을 2025-11-10 13:37:27 -
[속보] 강원 화천 간동면서 산불…헬기 5대 투입 진화 중 강원 화천 간동면서 산불…헬기 5대 투입 진화 중 2025-11-10 13:19:06 -
'가짜 토사물'로 취한 승객 협박한 택시기사… 총 1억5000만원 갈취 만취한 승객이 잠든 틈을 타 가짜 토사물을 만들어 ‘폭행당했다’고 꾸며 합의금을 뜯어낸 택시기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는 공갈·공갈미수·무고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68)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승객이 술에 취해 잠들면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뒤 죽·콜라·커피를 섞어 만든 가짜 토사물을 차량 안과 승객 신체, 자신의 얼굴 등에 뿌린 뒤 “토해서 피해를 봤다”며 돈을 요구했다. 또 부러진 안경 2025-11-10 13:18:39 -
[로펌라운지] 광장, ALB Korea Law Awards 2025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Asia Legal Business (ALB)에서 주관한 ‘ALB Korea Law Awards 2025’에서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국내 선두 로펌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분야별 최고 로펌을 선정하는 Firm 부문에서는 올해의 한국 딜(Korea Deal Firm of the Year), 올해의 소송 분야 로펌(Litigation Law Firm of the Year), 올해의 조세 및 신탁 로펌(Tax and Trusts Law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소송 분야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되는 저력을 드 2025-11-10 11:35:56 -
논산시, 책 넘기는 소리 논산 시민 배움의 꽃 피우다 충남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과 책 문화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논산시는 지난 8일 논산열린도서관과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2025 논산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회 도서문화제’를 열고 시민 3,000여 명과 함께 배움과 문화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관,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마을배움터, 지역 서점, 독립출판사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개막행사, 평생학습 성과 발표, 체험·전시 부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 2025-11-10 11: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