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인터넷 서비스 운영 전문 자회사 NHN서비스(대표 오승환)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서비스품질(SQ)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NHN서비스는 네이버와 온라인 게임포털 한게임의 고객센터(콜센터)로 통신서비스업부문에서 인증을 신청했으며, 업계, 학계, 연구소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지난 12월 초 현장심사, 고객평가, 암행평가 등 다면 심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NHN서비스는 이번 심사에서 특히, ▲목표설정에서 계획, 실행, 평가 및 반영에 이르는 서비스 운영의 전과정이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고 ▲교육훈련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통신서비스 전문가 육성에 노력하며 ▲명확한 경영철학과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10년 말까지 3년간이다.
오승환 NHN서비스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1위 기업에 맞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서비스는 2005년 8월 설립된 국내 포털 기업 유일의 서비스 운영 자회사로, NHN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네이버와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의 콜센터와 모니터링업무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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