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교통카드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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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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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T-money)를 이용해 공중전화를 걸수 있게 됐다.

   KT의 공중전화 위탁 운영회사인 KT링커스는 4일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제주, 원주, 통영, 거제 등 일부 지방에 설치된 2만대의 공중전화에서 티-머니를 이용한 공중전화 통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카드를 이용한 통화서비스는 KT링커스 캐릭터인 `Linky'와 `T-money' 스터커 부착 공중전화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링커스는 앞으로 티-머니 이외의 다른 교통카드사와 제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공중전화에서 동전을 이용해 교통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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