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절대주가에서 대림산업을 제치고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5일 GS건설은 전날보다 3천500원(2.38%)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림산업은 2천500원(1.66%) 내린 14만8천원에 매매를 끝냈다.
시가총액에서 GS건설(7조6천755억원)이 대림산업(5조1천504억원)을 앞서는 것은 물론 절대주가도 역전한 것이다.
증권가는 GS건설이 대림산업에 비해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를 펼친 점에 주목했다.
현대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GS건설은 국내외 IR과 CEO 간담회를 통해 중동은 물론 베트남.캄보디아 등 포스트 중동전략에서도 적극적인 IR을 펼쳤다"며 "올 4월 예정된 베트남 개발사업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의 주가 역전은 IR이 얼마나 중요한 지 체감적으로 느끼게 한다"며 "대림산업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비젼 2015'에서 2015년까지 수주 24조원, 매출 18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건설사 상위 10위(2006년 26위)에 오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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