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외환銀, '예스(Yes) 프라임 소호론'

외환은행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최고 5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예스(Yes) 프라임 소호론'을 판매한다.

대출 대상은 외환은행 총여신 1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 또는 매출액 20억원 미만 총자산 10억원 미만의 법인 고객이며, 개업 예정인 사업자도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무보증 무담보 원칙의 기업대출상품으로 신용등급과 연간매출액, 순이익에 따라 대출해준다. 시스템에 의한 자동심사의 경우 최고 3억원, 사업전망 등을 고려한 인적심사의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신규 기준으로 일시상환(마이너스통장 포함)의 경우 6~12개월이며, 분할상환은 13~36개월 내에서 월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7일 현재 최저 연 7.4% 수준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잔여기간별로 최저 0.5%에서 최고 1.0% 이내이다.

비즈니스카드, 인터넷뱅킹, 비즈니스예금,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 보유에 따라 최고 0.6%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신용등급에 따라 0.1~0.3%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최고 0.9%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소호고객 대상 기업대출에 자동심사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돼 고객이 대출금액과 적용금리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향후 지속적으로 우량 업종을 발굴하여 대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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