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산둥(山東)성에 세계 최대의 태양에너지 발전소와 산업단지를 건설한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9일 보도했다.
중국 황밍(皇明) 태양에너지 그룹의 황밍(黃鳴) 회장은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에 참석, 산둥성 더저우(德州)시에 세계 최대의 태양에너지 생산과 기술연구, 인력육성을 위한 '선 밸리'를 건설중이라고 밝혔다.
5천㏊에 이르는 '선 밸리' 건설에 수십억위안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미 1기 사업을 마친 상태다.
선 밸리에선 태양에너지 제품의 물류기지와 함께 연구검측, 교육훈련, 재생에너지 센터 등이 설립되고 관련 제조업체들이 대거 입주하는 세계 최대의 태양에너지 단지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환경보호와 대체 에너지 발굴 차원에서 태양에너지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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