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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 돈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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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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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하루 평균 421억원 정체

주식펀드 자금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자산운용협회는 11일 국내 주식펀드가 7일 기준 122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으나 970억원이 유출돼 26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주식펀드는 1080억원이 들어오고 660억원이 빠져나가 420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국내외 주식펀드 전체는 유입 2300억원, 유출 1620억원으로 680억원의 순유입을 보였다.

주식펀드 설정액이 지난달 하루 평균 2012억원씩 늘어났고 지난 6일에도 2218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자금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이다.

전체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 3조7010억원 순유출된 영향을 받아 3조428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펀드에서는 120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주식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27조370억원으로 전날보다 2조4920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6조5930억원 감소한 326조3940억원으로 집계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6일부터 국내 주식펀드 자금유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며 3월 들어 하루 평균 421억원 규모로 정체된 가운데 원자재펀드와 브릭스펀드의 자금유입이 줄었고 중국펀드에서는 119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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