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노트북 배터리 사고와 관련해 미국의 공인 인증기관에 안전성 검증을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관측이 기관명을 밝히지 말아달고 요청해왔다고 LG측은 덧붙였다.
이 기관은 노트북, 배터리에 대한 검증과 함께 노트북과 배터리를 결합한 상태에서의 안전성 검증을 1~2개월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배터리 사고가 발생한 노트북 Z1 시리즈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배터리 무상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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