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9일째 오르며 971원을 기록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미국의 유동성 확대 조치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오후들어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고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조금씩 낙폭을 줄여갔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3원 상승한 971.3원을 기록했다.
2006년 3월 31일 971.6원을 기록한 후 거의 2년만에 최고치이다.
외환 전문가는 당분간 수급상 수요가 우위인 장이기 때문에 기폭제가 있으면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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