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그룹이 국내 기업 중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로 꼽히는 SK에너지 외에도 SK가스, SK E&S, SK네트웍스 등 각 분야의 계열사를 적극 동원시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지난 2월 한국석유공사 등과 미국 멕시코만 심해 4개 가스 탐사 광구 계약을 맺고 2018년까지 10년간 104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어 같은달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우즈벡 국영석유가스공사와 합작투자회사를 세우는 계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캄차카 육상광구에서도 석유탐사를 하고 있다.
SK E&S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합자 투자법인과 도시가스 회사 등을 통해 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또 SK네트웍스를 통해 유연탄, 구리, 금 등의 광물 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중국 산서, 운남 지역에서 동과 유연탄, 아연 등의 광물 자원을 개발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이번 주총에서는 사업 목적에 공식적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추가했다.
한편 SK에너지는 15개국 27개 탐사, 생산광구를 갖고 있으며 여기서 확보한 원유 매장량은 5억1000만배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5400억원을 석유개발에 투자한 SK에너지는 올해도 5800억원 이상 쏟아 부어 2015년에는 원유 보유량을 10억배럴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송혜승 기자 hssong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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