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10대가 구매한 승용차 대수가 5만4000대에 육박하면서 연령대별 구매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10대가 구매한 승용차 대수는 2005년 2만415대에서 2006년 3만3168대로 62.5%로 늘었고, 작년에도 62.1% 증가한 5만378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10대 남성의 경우 2005년 1만2125대에 2006년 2만430대로 68.5% 증가했고 작년에도 3만4234대로 67.6% 늘어났다.
10대 여성이 구매한 승용차도 2006년 1만2738대로 전년(8290대)에 비해 53.7% 증가한데 이어 작년에도 2007년 1만9546대로 53.4%가 많았다.
10대의 승용차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과 달리 20대가 16.5%, 30대와 40대가 각각 10.1%, 4.2%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이상은 남녀를 통틀어 모두 10%에 가까운 감소율을 나타내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0대 이상 여성의 승용차 구매 대수는 3만8061대로 전년 보다 9.5% 줄었고 같은 연령대에 속한 남성의 구매 대수도 9.4% 떨어진 8만9673대로 집계됐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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