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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33% "면접 때 기업인상 나빠져 입사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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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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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3명은 면접과정에서 입사지원한 기업의 인상이 나빠져 합격했음에도 입사를 포기한 적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신입직 구직자 953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 대체로 지원한 기업에 대한 인상이 좋아지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 '보통'(74.1%)이라고 응답했다.

'항상'(0.4%) 또는 '거의 좋아진다'(6.4%)는 응답보다 '항상(2.9%) 또는 '거의 나빠진다'(16.2%)는 답변이 더 많았다.

구직자들은 면접 후 기업의 인상이 좋아졌던 요인으로(이하 복수응답) '면접관의 매너 있고 성실한 태도'(52.7%)와 '기업의 좋은 사내 분위기'(47.7%) 등을 꼽았다.

반면 나빠졌던 요인으로는 '면접관의 권위적인 태도'(47.6%)와 '면접관의 매너 없고 불성실한 태도'(44.6%)를 들었다.

심지어 구직자 32.9%는 '면접 후 나빠진 기업 인상 때문에 합격통보를 받고서도 입사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입사 포기까지 간 이유에 대해 '원하는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게 될 것 같아서'(43.0%) 혹은 '불성실하고 불친절한 면접관의 어투 때문에'(32.5%)라고 말했다.

편집국  edit@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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