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실업자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공계 졸업자 1800여명에 대한 연수지원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청년 실업난을 완화하고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도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출신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교육기회를 6개월간 제공해 이공계 대졸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현 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의 기대수준과의 양적․질적 불일치를 해소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력양성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연수 희망기관을 신청․접수받고, 4월말 연수기관에 대한 평가 및 선정을 거쳐 5월초 연수기관별로 연수생을 모집한다.
연수생 자격은 이공계 대졸(전문대 졸, 대학원 졸 포함)미취업자로 만 32세 이하인 자(졸업예정자 포함)로, 연수생에게는 연수기간(6개월 내외) 중 1인당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연수대상 기관은 이공계 출신자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관련 산업체에 취업을 알선할 수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자치단체(기업, 연구기관, 대학 공동협력), 기타 전문기술인력 양성 기관․단체이다.
선정된 연수기관에는 강사료, 연수전담인력 인건비 및 교재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단체연수를 전문연수로 통합해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관행에 적극 대처해 연수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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