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고객만족도 정보통신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이 성과를 내고 있다.
KT(대표이사 남중수)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조사에서 정보통신부문 전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PC는 국내 산업을 세분화하고 각 분문별 국가고객만족지수를 발표하며, 정보통신부문은 초고속인터넷·시내·시외·국제전화에 대해 선정한다.
KT는 고객만족도 정보통신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고객중심 경영 도입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이를 위해 위해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객 안심 서비스 ▲메가미즈(여성 엔지니어) ▲A/S에서 B/S(비포 서비스) 위주 서비스 등을 도입하면서 신뢰도를 향상 시켜왔다.
또 메가TV와 와이브로 등 고객 니즈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KT는 분석했다.
KT는 이와함께 각종 사업 추진시 고객참여를 확대하는 등 '고객참여 경영시스템'과 IT서포터즈를 서비스 행사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T는 지난해 NCSI 1위를 비롯해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수상,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선정되는 등 고객만족도 분야 주요 5개 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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