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이 2010년부터 개인 배당금을 재원으로 출연할 계획이며 '미래에셋 사회공헌기금'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 측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 '글로벌 투자전문가', '해외교환 장학생'과 같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장학생 규모와 지원 금액을 현재보다 5배 이상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은 2006년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시행 3년째인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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