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오산세교 국민임대 836가구 공급

전용면적 36~59㎡ 13~16일 접수…내년 8월 입주

조감도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836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는 ▲36㎡형 91가구 ▲41㎡형 125가구 ▲46㎡형 441가구 ▲51㎡형 127가구 ▲59㎡형 5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형 1440만원, 9만7000원 ▲41㎡형 1890만원, 12만9000원 ▲46㎡형 2370만원, 16만1000원 ▲51㎡형 2980만원, 20만3000원 ▲59㎡형 3790만원, 25만9000원이다.

신청자격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개별공시지가 기준) 이하, 자동차 2200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가구주(가구원 포함)라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83만771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01만3170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 공급된다.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화성ㆍ평택시 등 인근 거주자는 2순위, 1ㆍ2순위에 해당되지 않으면 3순위다.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ㆍ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같은 순위 내에서는 오산시에 거주자가 우선권을 갖는다.

오는 13~14일 우선공급 및 1순위를 시작으로 15~16일 2·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계약체결일은 같은달 25~27일 3일간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8월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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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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