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들의 차에 대한 시선이 경차에서 중소형차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내 경차 판매량 증가율은 3.9%. 이에 반해 도요타 캠리와 VW 제타 등 중소형차 판매율은 32%가 증가했다. 판매량에서도 경차는 지난해 총 127만 대가 판매된 반면 중소형차는 334만 대가 판매돼 무려 두 배 이상의 판매량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국의 브랜드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선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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