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독일 완성차업계에 다소 희망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유럽집행위원회(EC) 디마스 집행위원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목표 설정에 있어 유럽 전체적인 목표가 달성되는 범위 내에서 독일업체들에게 완화된 규정을 적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디마스 위원은 "전체적인 규제 목표를 완성차업체들 사이에서 어떻게 나누어 부담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원국들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는 이러한 EU의 CO2규제조치 완화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유럽의 다른 완성차업체들에 비해 CO2 배출량이 많은 차를 생산하여 EU의 제안이 독일업계를 차별하는 것이라는 불만을 가져온 독일 완성차업계는 디마스 위원의 제안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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