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접대 물의' 거래소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5-14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업무추진비 지출장부 확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봉욱 부장검사)는 14일 부산과 서울 증권선물거래소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에서 거래소의 골프 접대비를 비롯한 경비 지출이 과도한 사실이 확인되서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실시해 접대비를 포함한 업무 추진비 지출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거래소에 대한 정례 종합검사를 실시해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일부 경비가 과도하게 지출된 점을 확인했다. 특히 2006년 초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9개월간 10억5000만원을 골프접대비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사의뢰나 고발을 받지는 않았지만 금감원 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으로부터 참고자료로 넘겨받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법리 검토 작업을 벌여왔다.

증권거래소 측은 "골프 모임은 회원사인 증권사나 선물회사 간부진와의 업무논의의 장으로 이용했고 적법하게 영수증을 처리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걸로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일보'(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