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경기도 안산시와 제휴를 맺고 안산에 거주하는 5만여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편의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 외환송금센터'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 외환송금센터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내에 설치되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외환송금은 물론 일반 은행 업무도 수행한다.
영업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이며 휴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과 거래 기업 임직원 700여명을 초청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외환송금센터 개점을 축하하는 'IBK신바람 음악회'를 열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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