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서 첫 맥시싱글 선보인다

가수 보아가 첫 맥시싱글(Maxi Single) 앨범인 '비비드(Vivid)'를 다음달 4일 선보인다. 맥시싱글은 2-3곡 정도를 수록한 싱글앨범을 일컫는다.

수록곡 가운데 아사히TV의 드라마 '7명의 여변호사' 주제가로 지난달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미디움 템포의 '키싱유(Kissing you)'는 감미로운 분위기로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제스프리의 '골드 키위' TV광고 음악으로 업 하우스풍의 '스파클링(Sparkling)'까지 인기몰이에 가세한 상태. 그리고 R&B 계열의 '조이플 스마일(Joyful Smile)' 등 맥시싱글 '비비드'는 노래와 함께 TV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작업을 병행하는 토털 콘셉트 음반이다.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전체적으로 컬러풀하고 발랄함과 상쾌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3월 일본 음반 판매에서 전체 5위를 차지한 보아는 지난 8일부터 전국 투어 '보아 라이브 투어 2008 더 페이스(BoA Live Tour 2008 THE FACE)'를 진행중이다.

이치하라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나고야, 니가타, 히로시마, 오사카, 고베, 센다이, 오이타, 후쿠오카, 도쿄 등을 돌며 총 20회 차례에 걸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보아의 이번 일본 투어는 팬들의 성원에 의해 기존 17회 공연에서 앙코르 공연 3회가 추가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