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대 2개블록 5만6000㎡ 대지에 건립되는 '신영웅천지웰'은 12-15층 높이 2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1차분 1084가구는 모두 중소형아파트로 지어지는데 ▲83㎡형 150가구 ▲114㎡ A형(판상형) 634가구 ▲114㎡ B형(탑상형) 30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4만원선이며 주택형에 따라 550만-57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여수시의 구도심인 여서·문수지구와 신도심인 소호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좋으며 단지 바로 앞은 가막만과 접해있어 바다 조망이 뛰어나다. 탑상형으로 지어지는 10개동에서는 모두 바다를 볼 수 있으며 판상형아파트는 전면 4개동과 일부 고층에서만 볼 수 있다.
웅천택지지구는 '웅천지웰'이 들어서는 1지구 30만평을 포함 총 85만평 대지에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구내에는 워터프런트, 요트 마리나 시설, 해변호텔,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웅천지구내에는 인공백사장도 들어선다.
'웅천지웰' 2차분 1000여가구는 올해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오는 23일부터이며 일반분양은 여수 지역민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분양문의 061-683-7000.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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