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의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박사가 '경부고속도로 평일 시행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김시곤 서울산업대 교수와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경부고속도로 전용차로 평일 확대시행의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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