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월29일(현지시간) 내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KPN과 'SGH-P960'런칭 행사를 갖고 유럽 모바일 TV폰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TV폰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삼성전자는 5월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Ocean Diva Futura (선상 레스토랑)에서 네덜란드 1위 통신사업자인 KPN과 함께 휴대전화 'SGH-P960'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SGH-P960'는 유럽 통신사업자 중심 단체인 OMA에서 만든 OMA-BCAST를 모바일TV 표준방식으로 채택했다.
OMA-BCAST방식은 현재 네덜란드를 비롯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에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GH-P960는 2.6인치 QVGA TFT LCD에 삼성의 화질 개선 기술인 DNle(Digital Natural Image engine)를 적용했다.
또 TV 채널과 프로그램의 검색할 수 있는 ESG기능과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 기능, 프로그램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타임 쉬프팅(Time Shifting)기능 등을 탑재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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