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이천 특전사 이전지 8월말 토지보상 착수

오는 25일까지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 실시

한국토지공사는 특전사 이전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오는 8월말 이전부지인 이천시 마장면 일대에 대한 토지보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전 부지는 이천시 마장면 관리 일원 360만㎡(약109만평) 규모로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42호선과 지방도 325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이천 시가지 서쪽 약 7km 지점이다.

토공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일반인에게 보상계획을 공람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8월말 토지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2011년 말까지 군부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상대상 토지 등 세부내용은 이천보상사업소 및 이천시 마장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공 홈페이지(www.lplus.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31-9843~5, 9847.
 

<사업지구 위치도>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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