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채용 활발

전기, 기계 분야 인재 '급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ㆍ레저 관련 기업들이 신규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기, 기계 분야 인재를 구하고 있는 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잡코리아는 레이크힐스, 현대아산, 레드캡투어, 여행박사 등의 기업이 신규인력 모집 계획을 갖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골프&리조트 그룹인 레이크힐스(주)는 기획팀과 재무팀에서 일할 정규직 인력을 충원한다. 기획팀은 4년제 대졸 이상자로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리조트, 골프장 관련 기획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된다.

현대아산은 관광안내원으로 일할 계약직 인력을 한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학력이나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여행사 레드캡투어는 신입 및 경력직 정규직 사원을 한 자릿수 규모로 충원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은 개별 전문 여행 부문, 회계, 대리점 영업 등이고, 신입 및 경력직 분야는 경영기획, 렌터카 부문 등이다.  

(주)여행박사는 IT사업부에서 일할 정규직 웹디자이너를 2명 뽑는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여행사 근무경험자와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전기, 기계 부문의 채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전기, 기계 부문에서 경력직을 채용한다. 대졸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 경력이 5년 이상에 공동주택설계 경험자를 모집한다.

신동아건설은 전기. 기계 부분에서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각 분야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기계설비, 전기설비 부문에서 해외 현장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5년 이상인 경력자를 모집한다.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로 수시 채용중이라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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