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중남미 시장 진출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DB의 현황과 역할, IDB를 통한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 방안, 중남미 경제의 미래와 한국 기업의과제, 중남미 진출 기업을 위한 신한은행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 기업들과 교역 중이거나 현지에 투자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IDB를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 방안을 소개하고 신한은행의 수출입금융 서비스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중남미와 교역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IDB와 무역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멕시코에 현지 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중남미 지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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