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풍 고대 크루즈위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
포스데이타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등 글로벌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장비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지난 20일과 21일 싱가포르 해상의 배 위에서 아시아태평양(AP) 지역 주요 통신사업자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와이브로(휴대인터넷) 시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커뮤닉아시아 2008' 기간 중 열린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남부 해안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탑승해 와이브로 망에 접속,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상 서비스는 올 초 포스데이타가 제공한 와이브로 장비를 활용, 현지 사업자인 큐맥스(QMAX)와 싱가포르 항만청(MPA)이 제공했다.
한편 포스데이타가 지난 15일에도 우즈베키스탄 통신 사업자 슈퍼아이맥스에 자사 와이브로 제품 공급을 계약, 중앙 아시아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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