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조감도 |
GS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균형발전촉진지구 1구역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서교자이 웨스트밸리(West Valley)'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는 합정동 복합단지 내에 지하7~지상 39층 3개동 규모로 짓는다. 모두 617가구 중 ▲163㎡(49평형) 176가구 ▲190㎡(57평형) 178가구 ▲198㎡(59평형) 178가구 ▲294㎡(89평형) 4가구 ▲322㎡(97평형) 2가구 등 5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합정동 복합단지는 29만8000㎡의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중 합정 역세권 3만7309㎡ 부지에 주거ㆍ업무ㆍ상업ㆍ문화집회 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교자이 웨스트밸리의 각 동에는 피트니스센터ㆍ게스트하우스ㆍ주민공동시설 등의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8만21㎡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에는 대형 할인마트, 5개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294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설계는 일본 동경의 롯본기힐스 등 해외 복합단지 설계로 유명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맡아 협곡형 스트리트 몰을 선보이게 된다.
더블역세권인 지하철 2ㆍ6호선의 합정역 출구와 단지 내 상가 지하 1층이 연결돼 단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합정로와 양화로가 교차하는 합정로 4거리에 위치해 양화대교와 강변북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U턴프로젝트의 수혜지로 용산과 상암DMC(디지털 미디어 시티)와도 인접해 개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서교동 자이갤러리 2~3층에 마련되고 청약은 다음달 2~4일 사흘간 접수한다. 입주시기는 오는 2012년으로 잡혔으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02-326-2233.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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