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르면 이달중 재산헌납 발표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에 재산헌납 300억원대의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헌납할 재산은 300억원 수준으로 지난 4월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때 밝힌 354억7000만원에서 강남구 논현동 자택(31억1000만원)을 뺀 모든 재산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6월 김백준 총무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회의를 열어 재산헌납에 대해 논의했으며 일단 재산헌납위원회를 설립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헌납 재산의 용처로는 장학재단 설립이 유력하지만 범위를 넓혀 공익재단을 운영하거나 연구개발(R&D) 분야 지원사업에 출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건축물 설계·신고 대행제도 도입
9월말부터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설계 및 신고 업무를 건축 관련 퇴직 공무원 등이 대행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6일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건축물은 바닥면적의 합계가 85㎡ 미만인 증축·개축·재축과 연면적이 200㎡미만이고 층수가 3층 미만인 건축물의 대수선 등을 말한다.
개정안은 건축사의 설계가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설계사무소 근무경력자나 건축 관련 퇴직 공무원 및 기술자격소지자 등이 건축설계 또는 신고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게 했다.
항공대·항우연 국내 첫 '우주대학원' 설립
인공위성과 발사체(로켓) 등 첨단 우주 과학기술 연구에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우주대학원(가칭)이 국내 처음으로 설립될 전망이다.
한국항공대학교는 과학분야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우주대학원 공동 설립에 합의하고 오는 7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이를 위한 협력협정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우주대학원은 200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며 위성시스템공학, 발사체 시스템공학, 우주로봇공학 등 우주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양 측은 이를 위해 곧 '우주대학원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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