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트랜스 지방 안심 ‘팝앤톡스 1/2Fat 라이트’ 팝콘

지방은 줄이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CJ제일제당이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팝앤톡스 1/2Fat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팝콘은 효소공법으로 트랜스지방 저감유가 사용됐다.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0.03%에 불과해 영양성분 표시기준상 0g 표기가 가능하다. 

특히 기름 사용량이 절반으로 줄어 더욱 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트랜스 지방으로 기름과 칼로리 문제로 팝콘을 먹기를 주저했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J 팝앤톡스 1/2Fat 라이트’는 전자레인지로 3분 조리만 하면 가정용 간식이나 맥주 안주 등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극장 팝콘용기를 본딴 포장패키지(255g)에는 성인 1인 1회 취식량으로 충분한 85g 파우치가 별도포장으로 3개 들어 있다. 별도포장은 나눠먹을 때나 보관하기가 편리하다.

맛도 담백하고 깔끔해 웰빙간식으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85g 파우치제품 3개들이 권장소비자가격은 할인점기준 3,0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6년 12월 국내 최초로 트랜스지방 저감유지를 개발했다. 기존 경화유지들의 문제점이었던 트랜스지방 함유 문제를 개선했다.

이후 트랜스지방 걱정을 없앤 튀김 조리유 ‘트랜스케어’ 등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트랜스지방 안심캠페인’을 열어 식용유 및 유지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 및 사용법을 전파했다.

최근 제과 등 업체들이 트랜스지방 문제를 해소한 제품들을 출시한 데 이어 팝콘류까지 트랜스지방 안심영역으로 이동해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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