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조책 발표 후 이틀동안 급등했던 증시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15일 오전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30포인트(-2.36%) 하락한 1335.39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경기침체 우려로 장중한때 300p이상 급락하며 전날보다 0.82% 하락한 9310.9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0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1021억원 순매도 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6억원과 36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15조68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포스코(-5.29%), KB금융(-4.70%), 신한지주(-3.92%), 현대중공업(-3.67%)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2.85%), SK텔레콤(-1.64%)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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