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이 스테디셀러로 각광 받는 배경은 우선 가구당 4~5건의 보험 가입하고 있어도 정작 사고나 질병 발생시에는 보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컨설팅을 통해 보완,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것이다.
또, 세대·통합·일생관리의 상품 컨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새로운 보장내용을 개발하고 상품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실시해온 점도 한 몫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 상품들은 새로운 보장이 추가될 경우 별도의 신상품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이전에 가입한 고객은 새로운 보장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었지만 이 상품은 이전에 가입한 고객도 새로운 보장내용만을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상품은 기존의 보험과 달리 고객의 보험가입 상황 및 경제력을 감안한 맞춤형 컨설팅이 주효했다. 우수사례 및 거절사례 등을 통해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고객에게 어필된 것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