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삼성화재 '(무)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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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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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지난 2003년 12월 선보인 '(무)삼성올라이프 Super보험'은 국내 보험업계의 최장수 통합보험 상품으로, 상해 및 질병, 화재, 배상책임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보장을 하나의 보험증권에 담아냈다.

이 상품이 스테디셀러로 각광 받는 배경은 우선 가구당 4~5건의 보험 가입하고 있어도 정작 사고나 질병 발생시에는 보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컨설팅을 통해 보완,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것이다.

또, 세대·통합·일생관리의 상품 컨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새로운 보장내용을 개발하고 상품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실시해온 점도 한 몫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 상품들은 새로운 보장이 추가될 경우 별도의 신상품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이전에 가입한 고객은 새로운 보장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었지만 이 상품은 이전에 가입한 고객도 새로운 보장내용만을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상품은 기존의 보험과 달리 고객의 보험가입 상황 및 경제력을 감안한 맞춤형 컨설팅이 주효했다. 우수사례 및 거절사례 등을 통해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고객에게 어필된 것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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