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새 5000원권 앞번호 연결형 은행권의 900세트에 대해 경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상단에 위치한 은행권 기번호 기준으로 101번부터 1000번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3일~9일까지 7일 간 진행된다.
경매 단위는 총 455단위로, 일련번호가 가장 빠른 10세트(상단 낱장기준 101번~110번)는 1세트를 한 단위로 하고, 나머지는 일련번호 순으로 2세트를 한 단위로 한다.
경매시작가격(액면금액+부대비용)은 1세트 단위의 경우 2만3000원, 2세트 단위는 3만9000원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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