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전자 홈시어터, 유럽시장 점유율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04 1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영국 런던에 있는 한 전자 매장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홈시어터와 TV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홈시어터가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8월 누적기준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점유율(수량 기준) 18.8%를 차지했고, 필립스 (17.5%), LG전자(13.4%), 소니(12.1%), 파나소닉(9.3%)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지난 2006년 8.8% 시장점유율로 5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15.5%로 2위를 차지했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기준 18.8%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8월 한달 23.0% 시장점유율로 2위 업체인 필립스(16.2%)와의 격차를 6.8%포인트로 벌려 시장 지배력이 커졌다.

삼성전자 홈시어터가 유럽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의 선전과 매장 내 TV와 홈시어터를 함께 진열해 판매한 것이 동반상승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홈시어터는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기준 영국 27.9%, 프랑스 26.6%, 폴란드 24.7%, 루마니아 37.2%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삼성전자 홈시어터가 유럽시장에서 드디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 1위 TV와 시너지를 통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