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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즈'의 땀과 눈물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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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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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이 '스무살의 그녀들, 세리 키즈'를 통해 '박세리 키즈'들의 땀과 눈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조명한다.

'박세리 키즈'는 10년 전인 1998년 박세리가 미국 LPGA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보여줬던 ‘맨발의 투혼’ 감동에 골프채를 잡기 시작했던 초등학생들이다.

서울 올림픽이 열린 1988년 ‘용띠’생이 주축인 이들은 올 시즌 LPGA투어 무대의 새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LPGA투어에서 거둔 우승은 모두 7승, 모두 ‘박세리 키즈’의 몫이었다. 이선화, 박인비, 지은희, 오지영, 신지애, 김인경 등 여섯 명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 액수만 무려 500만 달러(약 60억 원)다.

여기에 LPGA 신인왕 후보 2위에 올라있는 최나연, 최근 급상승세인 김송희, KLPGA의 안선주, 김하늘까지 포함해 20대 초반 어린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세리 키즈'는 한국과 미국 여자골프계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는 자신들도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지만 이들은 여전히 "세리 언니는 우리의 영웅이다. 아직도 세리 언니와 함께 라운딩을 할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또 설렌다"고 입을 모은다.

프로그램은 "한 사람의 스타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불어넣고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스타가 스타를 낳는다"며 "박세리 키즈는 이미 또 하나의 역할모델이 되고 있다"고 전한다.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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