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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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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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롱런을 결정짓는 것은 히트상품에 달렸다.

그만큼 유명세를 타는 상품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더욱 상승시킨다. 기업의 전체 매출을 좌우지할 정도다.

하지만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출시하는 상품을 반드시 성공시킬 수는 없다. 그만큼 기획력과 마케팅, 품질 등이 조화를 이뤄야 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아주경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반기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우선 자동차부문에서 수상한 상품은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W’다. 체어맨 W는 대형 세단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자부문은 LG전자의 에어컨 ‘휘센’, 핸드폰 부문은 삼성전자의 ‘햅틱’이 뽑혔다. 휘센은 올해 처음으로 에어로봇 기술을 접목해 주목받았다. 햅틱 핸드폰은 소비자 감성에 반응하는 사용자 환경을 탑재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식품 부문에서는 서울우유의 ‘굿나잇 밀크’가 선정됐다. 이 우유는 멜라토닌 성분이 많아 불면증에 시달리는 직장인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 부문은 다은코스메틱의 ‘비담은 시율’이 올랐다. 이 화장품은 동의보감 처방으로 만들어져 한국인 피부에 잘 맞는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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