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과 도를 오가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을 28개에서 30개로 늘릴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2개 노선은 9000번(서울역↔죽전), 36-5번(서울 수유동↔연천)으로 심야 이용수요와 지역여건을 감안해 자정 이후 새벽 3시까지 2~5회씩 추가 운행된다.
도는 심야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려 2010년까지 3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역심야버스 노선 확대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 대중교통과 홈페이지나 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대로 경기 북부방면의 환승거점인 서울 수유동과 용인방면의 주요 환승거점인 서울역에서의 막차시간이 늘어나 심야시간대 이용객들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유가시대에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심야버스 노선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활 패턴의 변화와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지난해 142만여명이던 심야 시간대 버스 이용객 수가 올해에는 25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