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브라질 헤알화 채권을 발행해 2억5000만 달러의 외화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소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사모채권으로, 만기 2년에 금리는 리보+3.95bp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5억7600만 헤알어치를 채권으로 발행한 뒤 스와프 시장에서 달러화로 전환했다"며 "이번 조달자금은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과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말에도 1억달러 규모의 브라질 헤알화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한편, 진동수 수출입 은행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브라질을 방문해 브라질의 대형 기관투자자들과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