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아시아에서의 금융권 감원 발표로 충격을 받은 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37분 현재 전일대비 1.55% 빠진 8198.97를 기록 중이다.
토픽스 지수도 0.68%하락해 829.7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일보다 0.45% 하락해 4285.80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지수는 처음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1.76% 상승해 1906.6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등 중국 증시는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부진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채무 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회사내 직원들의 감원등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지적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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